[앵커]<br />밤사이 군산에는 27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경기 남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장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<br /><br />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 어딘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여주와 양평, 광주 등 경기 남부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이 지역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오늘 오후 2시 4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전북 군산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275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.<br /><br />전북 부안도 151.5mm, 순창에도 149.5mm의 많은 비가 왔고, 경북 영천과 충남 보령도 100mm에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군산 무녀도와 부안 위도에서는 주택 11채가 침수되고, 농경지 267.4ha가 물에 잠겼습니다.<br /><br />또 김제 시내 주택가는 낙뢰로 변압기가 파손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예측하기 힘든 야행성 비로 더 피해가 컸는데요.<br /><br />남서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 곳곳에 또다시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151600527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